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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가 갱신과 시장 분위기

    안녕하세요 황금펌프입니다. 우리가 그렇게나 간절히 열망하던 비트코인이 1억원을 돌파했습니다. 기다림의 시간은 좀 더 길었지만 결국은 이루어졌습니다. 1억원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죠. 그리고 달러 기준으로도 전고 돌파를 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살짝 건드리고 내려오고 살짝 더 올라가서 구경만 하고 내려오고 줄듯 말듯 줄듯 맞듯 이렇게 혹할까 우리를 착각하게 만들기도 했는데 어젯밤에 그냥 시원하게 올라갔습니다.

    거래소별 가격 차이와 거래량 분석

    비트코인 현재 가격이 7139달러 바이낸스에서, 밑에는 7261달러 코인베이스에서 가격 차이가 많이 납니다. 시간봉으로 보고 있는데요, 코인베이스는 상승하면서 쉬지 않고 올라가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이낸스는 올라갔다가 큰 조정이 왔어요. 그리고 올라갔다가 또 빠지고 뭔가 불일치를 보이고 있는 상황. 어제의 상승도 약간은 불안한 상승이었다. 거래량이 많지 않는 상승이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12,000개의 비트코인을 8억 2천만 달러 주고 샀다고 발표했습니다. 6847달러에 구매했고, 이로써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물량은 어마어마한 수준입니다. 마이클 세일러가 CNBC 인터뷰에 나와서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면에서 금보다 우월하며, 리스크 애셋과 안정 자산 모두를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의 암호화폐 지지와 ETF 동향

    도날드 트럼프가 CNBC 전화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너무 좋아한다며, 본인도 NFT를 통해 수익을 올렸다고 언급했습니다. 솔라나와 폴리곤에서 NFT를 만들어 성공을 거두었고, 비트코인 기반 스티커 NFT도 판매했습니다. 비트코인 ETF 상황을 보면 블랙록은 아직 집계가 되지 않았고, 피델리티는 2억 15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이 4억 9,400만 달러로 어마어마한 유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 기관들이 보완해주어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블랙록의 물량이 더해지면 당연히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EC가 드디어 발톱을 드러내면서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분류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가 당국이 SEC에 의해 조사되는 이더리움 재단은 기밀 유지 요건이 포함된 주 당국으로부터 자발적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한 달 전부터 조사가 시작되었는데요, 기밀을 유지해야 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더리움이 뭔가 조사를 당하고 있나 싶었는데 이제 와서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스테이킹과 증권성 논란

    이더리움이 처음에 만들어질 때 프리세일을 했습니다. 돈 받고 팔았어요, 모금을 했습니다. 이때 돈 내고 이더리움 산 사람들 모아놓고 발표하면서 판 거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마치 XRP 초기에 기관들에게 판 거처럼 계약서까지 써가면서 판 것이 이슈가 되었죠. 그런데 이더리움이 2014년에 사람들 모아놓고 코인 판 거기에 문제를 삼고 있는게 아닙니다.브라이언 퀸텐츠, 전 CFTC 의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SEC가 이더리움 선물 ETF를 규제된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했을 때 기본 이더리움의 상태를 명시적으로 인정했다고 합니다. 비증권적이며 관할권 밖이라는 걸 인정해 준 것입니다. 선물은 CFTC가 관할합니다. 2023년 10월 ETF 승인 결정은 9월에 이더리움이 POS로 변경된 이후에 발생했습니다.

    시장 영향과 대응 전략

    이더리움 투자자들이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SEC가 지금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분류하려 대놓고 이렇게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만약 이더리움이 증권으로 분류되면 어떻게 될까요? 이더리움만 작살나는게 아니고 다른 코인들, 이더리움과 비슷한 대부분의 코인들도 큰일날 수 있습니다. 블랙록이 디지털 애셋 펀드를 발행했는데 이더리움 기반해서 며칠 전에 1억 달러를 발행시켜서 지금 영업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게리겐슬러가 와서 찬물을 끼얹은 상황입니다.